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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단말기 대신 '태블릿+앱' 도입한 커피전문점 - CIO Korea

신용카드 단말기 대신 '태블릿+앱' 도입한 커피전문점 - CIO Korea 신용카드 단말기 대신 '태블릿+앱' 도입한 커피전문점 BI / 모바일 / 비즈니스|경제 / 빅 데이터 / 애플리케이션 CIO 점점 더 많은 소기업들이 카드 단말기 없이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스퀘어’로 바꾸는 추세다. 이 서비스에는 또 다른 혜택들도 있다. 분석과 온라인 판매 모듈이 그 중 하나며 이밖에도 더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는 대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준다. 스퀘어(Square)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에게 태블릿과 스마트폰 포털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2009년 출범한 스퀘어는 이제는 연간 수 백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는 탄탄한 회사로 성장했다. 여기 시장의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참고할만한 스퀘어 활용을 위한 4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수수료 없는 신용 카드 승인 레볼루션 커피 로스터스(Revolution Coffee Roasters)는 지난해 7월 필라델피아 지역의 식료품 시장에서 커피(원두 및 음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들 기업은 이 곳에서의 신용 카드 결제에 스퀘어 리더를 이용했다. 올 3월 뉴저지주 콜링스우드에 매장을 새로 연 이후에도 이들 업체는 오프라인 카드 결제에 계속 스퀘어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로스팅 전문가이자 레볼루션 커피 로스터스의 매장 매니저인 스테판 맥페이든은 “낮은 수수료로 결제를 지원하고 월간 기본 비용도 청구하지 않는 스퀘어는 우리와 같은 소규모 비즈니스들에겐 최고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신용카드 판독 시스템들은 명시된 계약서를 요구하고, 장비를 임대하거나 구매해야 하기에 초기 비용이 발생한다. 수수료의 경우에는 카드에 따라 1~5%로 상이하고, 여기에 처리 수수료가 추가로 붙는다. 카드사 별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디스커버(Discover),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비자나 마스터카드보다 높다. 반면 스퀘어는 카드사의 규모나 거래량 등에 관계 없이 2.75%의 고정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수수료는 일 단위로 정산돼 익일 등록된 은행 계좌에서 인출된다.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작동하는 소형 플라스틱 기기 형태의 스퀘어 리더는 무상으로 지급된다. 99 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면 레볼루션 로스터스의 신규 카페 매장처럼 아이패드를 POS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스퀘어 스탠드(Square Stand)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이패드를 고정하는 이 스탠드는 정산기 겸 카드 리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영수증 인쇄기($219), 금전등록기($229), 바코드 스캐너($188) 등 전통적인 하드웨어들 역시 옵션으로 제공된다. 매출 및 고객 지출 습관에 대한 신속한 분석 지원 맥페이든은 사업장을 늘리면서 관련 협력사들도 증가했으며 이들로부터 영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요청 받는 경우도 빈번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레볼루션 커피 로스터스는 스퀘어 레지스터(Square Register)도 이용하고 있다. 스퀘어 레지스터는 판매와 관련해 즉각적으로 분석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상품 종류, 옵션을 개별 키로 등록할 수 있는 등 비즈니스의 성격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스퀘어의 대변인 캐서린 퍼든은 “2012년부터 지원이 시작된 스퀘어의 분석 기능은 고차원적인 쌍방향 분석 플랫폼과 강력한 보고 시스템이 어우러진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들은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가 언제, 어느 고객에게 어떤 지불 수단을 통해 판매됐는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데이터는 그간 축적된 차트와 그래프에 통합돼 구매 경향 및 패턴을 쉽게 파악하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레볼루션 커피 로스터스의 스퀘어 버전은 매장에서 판매되는 커피의 종류 및 컵 크기가 서로 다른 버튼으로 표시돼 판매 경향 파악을 용이하게 한다. 온라인 비즈니스 포털 설정 레볼루션 커피 로스터스는 2013년 6월 개선된 스퀘어의 온라인 시장 스퀘어 마켓(Square Market)을 통해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게 스퀘어 마켓은 전국 판매망으로써 뿐 아니라 기존에 진행하던 주간 배달 서비스의 지불 창구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맥페이든은 스퀘어 마켓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편리함을 꼽았다. 그는 “스퀘어 마켓의 자동화 기능은 매우 이용이 쉽고, 사이트 설정에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스퀘어 마켓을 통한 판매의 수수료율과 수수료 지불 방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와 동일하게(2.75%, 익일 인출) 적용되며, 판매 경향의 추적 역시 동일하게 가능하다. 퍼든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 정보는 매장의 스퀘어 대시보드에도 동일하게 표시된다”라고 설명했다. 스퀘어 마켓은 매장에서 스퀘어 솔루션을 이용하는 모든 비즈니스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사진 제공= 스퀘어) 소규모 구매 고객들의 구매 과정 간소 지금까지 스퀘어의 인기는 특히 소기업들 사이에서 뜨거웠지만, 최근에는 대기업들도 스퀘어의 매력을 알게 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스타벅스(Starbucks)는 (그들의 신용, 직물 카드와 연계된) 안드로이드 및 애플 스마트폰의 스퀘어 월렛(Square Wallet)을 통한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올 2월에는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과의 새로운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제는 홀 푸드 마켓 내 조제 식품, 커피, 피자, 맥주 및 와인 코너에서 스퀘어 월렛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물론 스퀘어 시스템이 홀 푸드 마켓의 모든 금전 등록기를 완전히 대체하진 못할 것이다. 그보다는 간단한 과정들, 예를 들자면 한 잔의 커피를 주문하거나 작은 품목 한 두 개를 결제하는 등의 과정을 위해 카트 한 가득 물건을 담은 구매자들 사이에 줄을 서는 비효율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파트너십 발표 성명에서 홀 푸드 마켓의 공동 CEO 월터 롭은 “스퀘어와 함께 우리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지불 옵션을 개발해나갈 것이다. 고객들은 좀더 간편하고 즐거운, 새로운 개념의 쇼핑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다. 스퀘어가 가진 선도적인 비전과 기술력은 고객 편의 개선을 추구하는 우리에겐 최적의 파트너로서의 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퀘어의 솔루션은 파트너십 발표 직후 10여 곳의 홀 푸드 지점에 우선 배치됐고, 향후 100곳 이상의 지점들에 역시 배포가 이뤄져 나갈 예정이다. 퍼든은 정확한 일정에 관한 발표는 하지 않았다. *Jen A. Miller는 뉴저지에 거주하며 뉴욕타임즈,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러너스월드(Runner's World)에 기사를 제공하는 자유기고가다. ciokr@idg.co.kr 인쇄